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가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에서 ?뛰지 못한 후 그가 왜 대표팀에 계속 있었는지에 대해 머리를 긁적였다.

사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쿠르투아와 아자르가 소집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며칠 동안 아자르와 관련해 구단의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쿠르투아는 프리 시즌을 위해 지난주 금요일에 마드리드로 돌아왔지만 아자르는 대표팀에 잔류했으며 1분도 뛰지 못했다.

처음에 아자르는 외데고르와 모드리치가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알고 소집을 거절하는 것을 고려했다.또한 쿠르투아의 복귀 계획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티네즈 감독이 벨기에 드레싱 룸에 아자르가 필요하며 경기를 뛰는 것이 최상의 폼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문가들과 합의한대로 아자르는 대표팀 첫날에 미리 짜여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아자르의 최근 부상 기록과 더불어 그는 덴마크전이 시작되기 24시간 전에 그룹 훈련에 합류했고 경기를 뛸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원정을 떠났다.

3일 뒤에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아자르는 출전을 위해 워밍업 조차 하지 않았다.

아자르가 마드리드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지 않고 벤치 선수로 대표팀에 있었던 것은 마드리드의 보드진들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아자르가 부상을 당하고 부진한 첫 시즌을 보내고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확실히 좋지 못한 시작이 되었다.